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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브리핑] '49세도 청년?' 전국서 청년 기준 확대 움직임 / YTN

2023-02-15 4 Dailymotion

■ 진행 :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이현웅 YTN라디오 아나운서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굿모닝 와이티엔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2월 16일 목요일입니다. 오늘 아침 신문은 어떤 소식을 다뤘는지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현웅 아나운서가 정리해 왔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첫 번째 기사 바로 보겠습니다. 첫 기사는 청년 관련 기사로 보이는데요. 청년의 기준이 몇 살이냐, 이 부분에 대한 문제인가 봐요?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그렇습니다. 청년기본법에 따르면 현재 청년의 기준은 만 19세 이상, 34세 이하로 되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조례를 통해 청년 연령을 상향하는 지자체가 늘고 있는데, 조선일보가 조사한 결과 전국 226개 중 48곳이 해당됐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작년 6월을 기준으로 한 건데,그 후로도 청년 기준을 확대한 곳들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이보다 많을 걸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기준에 따르면 저도 청년이 아닌 건데 아쉬운 부분이 있네요. 다음 그래픽을 보면 청년의 기준을 지금 40대까지로 규정한 지자체가 보이는데 경북이 13곳, 전남이 16곳입니다. 그런데 보면 수도권이 한 곳도 없어요. <br /> <br />[이현웅] <br />그렇습니다. 수도권은 물론이고 그리고 대전, 대구, 부산, 울산 등 광역시도 빠진 걸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년 연령을 확대하는 주요 이유는 고령화와 관련이 있는데, 청년 지원 정책을 펴도 기존 청년 기준으로는 대상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를 늘리려는 움직임입니다. <br /> <br />아무래도 대도시보다 고령화 속도가 빠른 농어촌 지역 등에서 청년 기준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더 가파르게 나타나고 있다고 볼 수 있겠고요. <br /> <br />또, 통계청 발표를 보면 한국의 중위 연령, 즉 나이순으로 인구를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있는 사람의 나이가 2003년엔 33.5세였는데 2023년엔 45.6세였습니다. <br /> <br />가파르게 오르고 있는 만큼 청년에 대한 기준이 다시 논의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는 농어촌 지역에선 실질적으로 40~50대가 청년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, 노인 연령 기준을 상향하자는 논의가 시작된 상황에 법적 청년 연령 기준도 조정하는 것도 함께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저도 개인적으로 조금 더 청년으로 오래 머물고 싶은 마음도 있고 고령화 사회로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현웅 (leehw11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2160707435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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